홍준표, 산넘어 산....이번엔 공금횡령혐의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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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욱 기자 작성일 : 15-05-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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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뇌물 리스트 수사를 받고 있는 홍준표 지사가 이번엔 공금횡령혐의로 창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됐다. 경남315원탁회의는 14일 오전 창원지검에 홍지사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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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경남지사 "내일부터는 아무 말 안할테니 기자분들 나오지 말라"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경, 경선기탁금 1억2천만원을 부인의 비자금으로 납부했으며, 이 비자금 중 일부는 원내대표와 국회운영위원장 시절 국회에서 지급되는 공금 4천여만원 중 일부를 부인에게 준 것이라고 실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3.15 대책회의은 이날 홍 지사를 업무상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홍 지사는 또 한차례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게 됐다.

기사입력시간 : 2015년05월18일 [13: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