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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나라 위선의 지존은 조국이 아니라 따로 있는지도 모릅니다"
기사입력 2020-08-09 19: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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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의 위선'이라는 제목으로 "살아있는 권력 눈치 보지 마라"...문 대통령 당부 재조명 YTN 유투브 영상을 링크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추미애 '사단'이 검찰을 완전히 장악했군요"라며"권력비리에 칼을 댈 사람들이 사라졌으니, 이제 마음 놓고 썩어문드러지 겠죠"라고 우려하면서"이미 썩은 자들은 두 다리 쭉 펴고 잘 테구요"라며"대한민국 검찰이 졸지에 모자라는 실력을 충성으로 메꾸는 기회주의자들의 조직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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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페이스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그러면서 "'너도 검사냐'소리 듣던 자들이 검찰의 요직을 차지했으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라며"이게 문재인표 검찰개혁의 실체입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전 교수는 "윤석열 총장 임명하며 문재인이 하는 말 들어 보세요"라며"순진하게 저 말을 믿은 이들은 전원 학살을 당했습니다"라고 게재하면서"세상에는 낯빛 하나 안 바뀌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라며"어쩌면 조국 사태가 그냥 일어난 게 아닌지도 모릅니다. 동영상 다시 보세요. 살짝 소름이 끼치네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What kind of person are you?(당신은어떤사람입니까?)"라며"이 나라 위선의 지존은 조국이 아니라 따로 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게재헸다.

 

한편,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서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그 일을 검찰의 시대적 사명으로 여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반칙과 특권,이런것은 정말로 용남하지 않는,그래서 정의가 바로서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우리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은"저희는 본질에 더 충실하고,검찰권도 다른 모든 국가권력과 마찬가지로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인 만큼,국민을 잘 받들고 국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우리가 고쳐가고 어떤 방식을 이 권한 행사를 해야 하는지 헌법 전신에 비춰서 깊이 고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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