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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기업의 주 수출국은 중국과 일본
기사입력 2010-02-15 23: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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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지역 기업들의 주수출국은 중국에 이어 일본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상위 10대 국가들이 김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과 경남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김해발전전략연구원은 최근 제출한 '2009 김해시 수출기업 특성 및 수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과제 최종 결과 보고서Ⅰ'에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수출대상국 현황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김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대상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출대상국별로 보면 지난 2008년 현재 중국이 2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본 13.6%, 미국, 8.8%, 베트남 5.4%, 우즈베키스탄 3.4%, 아랍에미리트연합(UAE) 3.1%, 인도와 이란 3.0%, 싱가포르 2.9%, 인도네시아 2.8%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 대상국 중 중국의 경우 지난 2000년 23.5%에서 2008년에는 20.6%로 2.9%포인트, 베트남도 11.8%에서 5.4%로 6.4%포인트, 미국은 11.5%에서 8.8%로 2.7%포인트가 각각 줄어 들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13.7%에서 13.6%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중국에 이어 제2의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 업종의 경우 중국이 22.3%(91개 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일본 19.4%(79개 사), 미국 10.1%(41개 사), 베트남 5.2%(21개 사)로 나타났다.

금속가공 업종의 경우 일본이 22.1%(29개 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중국 16.8%(22개 사), 미국 10.7%(14개 사), 유럽 5.3%(7개 사) 순이다.

또 고무플라스틱 업종의 경우에도 금속가공 업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원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수송장비 업종인 자동차나 트레일러 등 기타 운송장비의 경우 일본과 중국, 미국 등 3개 국의 수출 비중이 높지만 다른 업종들에 비해 비중이 낮았으며 기타 국가에서 51.3%의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원측은 덧붙였다.

연구원측은 "이번 연구에서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상위 10대 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지난 2000년 82.3%에서 2008년에는 66.6%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그러나 전국 68.8%(2000년)에서 59.7%(2008년)와 경남 58.5%에서 59.7%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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