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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얼마전 K-방산의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홍콩의 한국계 자산 운용사이며 카자흐스탄 전문 기업인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로부터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광산인 K광산을 소유사인 Q.D사(대표 칼리가쉬 SM)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 것과 부분적으로 지분 매각하여 투자금을 확보, 가공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체결각서(M.O.U)를 체결했음을 본지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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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K광산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광산으로 추정 매장량이 24억 캐럿에 이르는 광산으로 러시아 전체에 매장되어 있는 추정 매장량이 약 10억 캐럿인 정도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그 매장량이 상상을 초월한 어마어마한 양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이 광산에는 금 100톤 정도를 포함, 은, 흑연 등 기타 광물질도 함께 매장되어 있어 그 가치가 배가 된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품질 또한 우수해서 일반적인 투명도나 색상 등이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QD사와 PS홀딩스 양사는 함께 공동으로 부분적 지분 매각을 통해 얻어지는 투자금을 확보, 1,2차 합계 약 5천2백만 불(한화 약 680억 규모)를 투자, 광산 인근 지역에 다이아몬드 가공 공장을 건설 본격적 개발과 유통을 도모하기로 상호 합의했음을 전해 왔다.
건립 예정인 공장에서는 주로 다이아몬드 분말, 수술장비, 공업용 바늘, 석유 및 가스 탐사용 다이아몬드 절삭공구 제조 및 판매 등 다양하게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제품들의 제조될 전망이며 미국, 중국, 튀르키예 등 해외 시장에 독점적 제품을 공급,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PS홀딩스사는 한국 측 파트너로 골드문21사(대표 이철구)를 선정 지분 매입에 따른 공동 관리 유통, 무역 등 전반적 사업에 공동 컨소시엄으로 파트너쉽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