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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 관리대책 추진
5~9월까지 비상방역체계 운영, 모기서식지 방역 강화
기사입력 2010-04-16 19: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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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모기서식지 방역 등 일본뇌염 예방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보건소 등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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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
예방대책에 따르면,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자치구별 생태 특성에 맞는 주요 전염병 매개 모기 방제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시기가 해마다 앞당겨짐에 따라 시민 건강을 위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대한 병․의원 모니터링 감시를 철저히 하고, 예방을 위해 15세미만 어린이는 개인의 접종권장시기에 맞춰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당부했다.

․ 기초접종 : 3회(1차 - 생후 12~24개월, 2차 - 1차접종후 7~14일, 3차 -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

․ 추가접종: 2회(4차 - 만6세, 5차 - 만12세)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격주로 해빙기 방역소독과 함께 자체 보건소 지원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방역 소독업체를 총 동원해 대대적으로 방역소독 장비를 일제 정비․점검한데 이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면서 주 1회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침수지역 주변 위생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하여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전국 단위로 감시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 4월 13일 채취한 모기 중에서 금년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함

 

연도별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발령일, 환자 발생현황


연 도

’02

’03

’04

’05

’06

’07

’08

’09

주의보 발령일

5.9

5.23

5.8

4.26

4.14

4.20.

4.18

4.30

경보 발령일

9.26

8.27

8.6

8.4

7.21

7.26.

7.25

7.23

환자발생수(명)

6

1

-

6

-

7

6

6


 

□ 주의보 및 경보 발령 기준

① 주의보 발령 :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채집 시

② 경보 발령 : 다음 4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시

- 특정지역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 돼지 항체가 양성률이 특정지역에서 50%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혈청 에서 IgM (초기항체)이 검출되는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일본뇌염 관련 Q&A

 

Q 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A 1.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입니다. 

Q 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요?

A 2.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

A 3.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Q 4.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요?

A 4.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5.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

A 5.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합니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도록 합니다.

Q 6.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받나요?

A 6.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24개월부터 시작해 일정에 맞춰 총 5회 접종받는 국가필수예방접종입니다. 기초접종 3회와 만 6세, 12세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초접종(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

․추가접종(2회) : 4차(만 6세), 5차(만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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