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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광역권 생산, 출하 늘고 재고 감소했다.
기계장비, 1차 금속, 석유정제 상승해 증가 요인
기사입력 2010-05-01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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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광역권의 3월 중 생산은 9.5%, 출하 8.5% 증가했고 재고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9.5%)은 부산 10.3%, 울산 4.5%, 경남 14.7% 각각 증가했고 출하(8.5%)는 부산 14.0%, 울산 1.8%, 경남 14.7% 각각 증가했으며 재고(-0.2%)는 부산 13.6%, 경남 1.6% 각각 감소, 울산 8.5% 증가했다.
 
동남광역권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석유정제, 가죽 및 신발 등의 업종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의 업종이 증가요인이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기타운송장비, 석유정제,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1차금속, 기계장비 등의 업종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차금속, 식료품, 석유정제 등의 업종은 증가했으나, 의복 및 모피,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의 업종이 감소했다.
 
<생산>
생산의 경우 부산 광공업생산은 전월비(계절조정)는 0.8% 증가했다. 이는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가죽 및 신발 등의 업종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이 증가한데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 10.2%, 경공업은 10.3% 각각 상승했다.
 
울산은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0.3% 감소했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석유정제,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이 감소를 보였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은 4.1%증가, 경공업은 19.5% 증가했다.
 
경남은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3.0% 증가했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나무제품 등의 업종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전기장비, 자동차 등의 업종이 증가한 것이 큰 요인이다.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 15.8%, 경공업 9.9% 각각 올랐다.
 
<출하>
출하의 경우 부산은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년동월 대비 14.0%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3.6% 올랐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전기장비, 가죽신발 등의 업종이 감소했으나, 자동차,고무 및 플라스틱,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 14.6%, 경공업은 12.4% 각각 상승했다.
 
울산은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0.3% 감소했다.이는 기타운송장비, 석유정제,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이 감소를 보였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공업구조별로는 중화학공업은 4.1%증가 , 경공업은 19.5% 올랐다.
 
경남은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2.3% 상승했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비금속광물, 화학제품 등의 업종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자동차, 1차금속 등의 업종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 공업구조별로 중화학공업 15.4%, 경공업 10.1% 각각 증가했다.
 
<재고>
재고의 경우 부산의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 전월비(계절조정)는 4.1% 낮아졌다. 1차금속,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업종은 증가했으나, 의복 및 모피, 금속가공, 자동차 등의 업종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재고출하비율은 전월보다 10.1 감소한 129.0으로 나타났고 전월비(계절조정)는 4.1% 감소했다. 이는 1차금속,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업종은 증가했으나, 의복 및 모피, 금속가공, 자동차 등의 업종이 낮아진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울산의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8.5% 증가, 전월비(계절조정)는 2.4% 감소세를 보였다. 종이제품, 기계장비,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에서 감소를 보였으나, 1차금속, 석유정제,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상승했다.
 
경남의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6% 감소, 전월비(계절조정)는 1.1% 올랐다. 식료품, 자동차, 1차금속 등의 업종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업종이 감소했다. 재고출하 비율은 전월보다 1.0 감소한 78.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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