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도정 방향 28일 확정 발표
“사람중심 철학 반영해 7~9월 세부 실천계획 수립”
기사입력 2010-06-28 10: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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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표 민선 5기 충남도정의 운영 방향이 28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며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할 한시 기구가 운영될 전망이다.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의 정책공약 자문기구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는 25일 오후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회의를 갖고 민선5기 도정 운영방향과 현안 및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위는 행복도시 원안 추진과 4대강 사업 재검토 등 특별 현안과제 2건과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 등의 정책과제를 선정 제시했다.
기획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말 동안 민선 5기 도정방향과 정책과제에 대한 최종 안을 정리해 28일 오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안희정 당선자의 도지사 취임 직후 민관합동 성격의 공약추진 기획단 구성을 검토하고 9월까지 관련기관 협의와 재원 조달방안 마련 등 연차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안희정 당선자는 보고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기획위원 활동을 치하하고 “천천히 가자, 4년 뒤에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자”면서 “행복한 변화는 꾸준히 변화를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한 것이라는 마음으로 도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