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어르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키세요
창원시노인종합복지관, 오는 24일부터 독거노인 정신건강 지원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10-08-20 18: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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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폭염으로 노약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병진) 산하 노인종합복지관은 창원시내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지 안전 확인 및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독거노인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는 8월 24일부터 연말까지 혼자 사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정신건강 관련 검사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치매와 같은 질환을 선별해 사전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 증상악화로 인한 고비용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읍면동의 70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 신청 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대별 가정방문을 통해 일반상담은 물론 기억력(치매)검사, 우울증검사, 알코올 의존증 등 여러 가지 정신건강 관련 검사가 이루질 예정이다.
검사 이후 고위험군으로 선별되는 독거노인에게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노인종합복지관 정서지원사업 담당자(☎267-5241~2)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