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창원신월소방파출소와 소방훈련 가져
기사입력 2010-10-29 16: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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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장두원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8일 오후 2시 재난상황 대비한 소방훈련을 경상남도교육청 자위소방대 대원과 창원신월소방파출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경상남도교육청 자위소방대 대원(374명)들의 소방의식을 고취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초기화재에 대하여 진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창원신월소방파출소의 소방차 5대와 119 응급차량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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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자체구조 활동 및 119신고, 대피훈련, 소방계획서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개별 활동, 소방차진입 화재진압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가상 시나리오는 1층 민원실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대피명령이 내려져 전 직원들이 낮은 자세를 취하고 수건이나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고 비상구 유도등의 표시 및 대피 유도반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질서를 지키며 좌, 우 비상계단을 통하여 신속히 청사외곽으로 탈출하였으며 복도 내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하였으나, 대원 2명이 초기진압을 하던 중 가스에 질식되어 위험한 상태에 빠져있어 이를 구조대원이 구조하였으며 불이 2,3층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긴급히 출동한 소방차(사다리가 장착된)가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상황으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자위소방대장인 고영진 교육감은“이번 소방훈련을 통하여 긴급사태에 대비한 자체 소방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 자위소방대원과 창원신월소방파출소에 대하여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이런 훈련을 계기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각자의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 대응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