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동중, 제3회 전국중학생청렴백일장 ‘최우수상’
기사입력 2010-11-04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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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동중학교(교장 이정현) 3학년 조은영(지도교사 유상종) 학생은 지난달 10일 국가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 중학생 청렴백일장 대회’에 경남 대표로 선발 ·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조은영 학생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 및 장학금 7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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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상식에서는 조 학생뿐만 아니라 유상종 지도교사도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조 학생이 거둔 성과는 학생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평소 학교장이 의지를 갖고 꾸준히 실시해 온 독서 교육과 독서 활동의 결과이다. 특히 학교에서 ‘독서 몰입의 달’로 정한 10월에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 김해의 작은 학교에서 이루어낸 쾌거이지만, 이는 김해 교육과 경남 교육 전체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향후 전국대회에서 경남의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