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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기사입력 2010-11-09 12: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양원규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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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의 치료-1

우선 관절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관절염이란 관절 즉 마디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관절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 그 중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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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전문의 과장 양원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관절에는 관절면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있는데 이것에 점진적인 손상이 일어나거나 퇴행성 변화로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연골의 손상은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작은 외상이 반복되면서 오기도 하고, 큰 외상으로 해서 손상되기도 하죠.
이 연골이란 것이 나이가 들면서 우리 피부 등 다른 몸의 조직처럼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손상에 더욱 약하게 되어 더 쉽게 망가지게 되는 거죠. 이러면서 관절을 싸고 있는 막, 활막이라 하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거기에서 효소 등의 물질이 분비되어 연골이나 뼈, 활막 등을 더욱 손상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관절염이 심해지면 붓고 물도 차고 휘게 되는 등 변형도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 퇴행성 관절염은 다시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적 관절염과 다치거나 고름이 나오는 관절질병이나 다른 질병, 기형 등으로 관절이 손상되거나 해서 발생하는 이차적 관절염이 있죠.
 
그럼 오늘 다루게 되는 무릎이라는 관절에 대해 알아보죠.

무릎은 187개의 우리 몸에 있는 마디 중에서 가장 큰 것인데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인대나 힘줄, 근육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시 말하면, 무릎에 많은 힘이 작용되고 다치기도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릎의 생김새나 위치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데 그 내용은 좀 복잡하고 전문적이라 생략하고 다치기 쉽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다른 관절보다 많이 오는 편이죠.
게다가 점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65세 이상, 7-14%)를 거쳐 고령사회(14%이상)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이 4분의 1에서(63-85%) 발생한다고 하니까요.
 
그럼 이 질환의 양상은 어떨까요?
대부분의 환자에서 보면 통증이 심했다 좋아졌다 하면서 점차 나빠지는 과정을 겪게 되고 X-ray 상에서 변화가 보이게 되고 무릎의 변형도 심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사선적 변화나 변형과 아픈 정도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과장 양원규>
Orthopedic Surgery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인턴과정 수료
서울보훈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과정 수료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서귀포의료원 정형외과 과장 역임
포항제일마디병원 정형외과 부장 역임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대한슬관절학회 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원
마산센텀병원 정형외과 과장
▮ 전문클리닉
인공관절 | 관절내시경 | 슬관절 | 견관절 | 척추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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