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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페이스북’서비스 실시
7일부터 운영… 창원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서 해당 배너 클릭해 접속 가능
기사입력 2011-02-07 16: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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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창원시와 친구가 되세요.”
 
창원시가 세계최대의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정홍보에 나섰다.
 
창원시가 신개념 의사소통 도구인 페이스북을 운영하게 된 것은 스마트 폰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사회적 환경변화인 스마트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시민은 물론 국민에게 생생한 창원시정 홍보와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창원시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 점유율 55%를 기록 중이고, 국내 사용자 400만 명을 비롯한 전 세계 6억 명의 사용자가 활동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로, 페이스북의 장점인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통과 시정홍보를 위해 매우 유익한 채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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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페이스북 화면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는 그동안 ‘트위터(@cwopenspace)’를 개설해 시정의 주요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해 왔으나, 문자수 140자의 한계를 가진 트위터 특성으로 인해 장문의 시정소식, 이미지, 동영상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시가 개설한 ‘페이스북’으로는 시정의 주요시책 및 행사, 홍보영상물,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게재할 수 있어 신속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창원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먼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초기화면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회원은 로그인 후 '창원시 커뮤니티' 검색하여 '좋아요'를 클릭하면 시정 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댓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정철영 창원시 공보관은 “앞으로 창원시는 소셜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도 3월중 개설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다 활성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스마트 시대 시민과의 소통과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Facebook)이란?
 
2011년 2월초 현재 6억명 이상의 액티브 사용자가 이용중인 전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친구들과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04년 2월 4일 당시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가 설립했다.
 
 
마크 저커버그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는 2004년 2월 4일에 페이스북을 개설했다. 처음 2월까지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월에는 스탠퍼드, 컬럼비아, 예일까지 영역이 확대됐으며, 그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교들, 뉴욕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대학교로 영역이 확대됐다.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2005년 말까지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의 네트워크가 생성됐다. 그 이후로는 몇몇 기업에까지 회원 영역을 넓혔으며, 마침내 2006년 9월에는 13살 이상의 전자우편 주소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페이스북은 2006년 야후로부터 10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벤처 캐피털로부터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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