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군관 합동 신속한 제설작업
기사입력 2011-02-16 18: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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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약15㎝의 적설량을 기록한 창원시 진해구는 기습폭설에 대처하기 위해 시가지 기동 제설반(진해구 건설과)을 운영하고, 구청 전 직원을 동원함과 동시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과 함께 공동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번 대설로 인해 진해구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가 결빙되면서 진해구는 제설차량 및 염화칼슘 살포기, 덤프트럭 등 제설에 필요한 장비 15대를 동원하여 시가지 주요도로에 염화칼슘 1300포와 모래 120㎥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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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눈이 그친 15일에도 군관 합동 제설작업은 계속되었으며, 해군부대는 진해구 시가지 일원과 교통이 통제된 마진터널, 안민고개 일원에서군장병 40여명과 그레이더 2대를 지원하여 조속한 복구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