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지 정비·보강공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
기사입력 2011-02-23 21: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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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3일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매몰지 정비공사의 국토부 전문인력 투입입니다.
중대본은 정비가 필요한 매몰지 보강공사에 국토부 소속 기술전담반을 편성·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술전담반에는 기술안전, 지하수, 수자원 관련 공무원과 국토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LH공사 및 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인력 40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일선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매몰지 정비·보강공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 또는 지원을 하며, 주요 현장에는 상주하면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몰지 유출과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옹벽 및 차수벽 등 토목공사가 완벽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앙대책본부는 매몰지 출입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각 지자체에 요구했습니다. 이는 구제역 발생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돼지에 대한 2차 예방백신 접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접종이 끝나더라도 1주일 이상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앙대책본부는 매몰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경고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야생동물이나 어린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매몰지 주변에 울타리 등을 설치토록 했습니다.
해당 농가와 정비·보완 관계자 등만 매몰지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되, 부득이 하게 외부인이 출입할 경우에는 가축매몰지 차단방역 지침에 따라 반드시 방역복을 입고, 방문 전후에 옷과 신발까지 철저히 소독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추출한 뒤, 멸균·소독해 폐수처리 하는 방식을 확대해 다른 지자체에게도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우선 지금 88개소는 정비가 확정이 되어서 정비·보완에 들어갔고요. 일부는 설계도 완료됐고 나머지 실시설계 준비 중인데, 40명이면 추가로 얼마나 나오는지는 뒤에 확정이 되겠지만, 우리는 40명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만약에 부족할 경우에는 보완할 수도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시공은 따로 하되, 이분들은 설계나 공법에 대한 전문기술을 자문하고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질문> ***
<답변> 원칙적으로는 관리 차원에서 이것이 외부에 완전히 노출된 데는 매몰지라는 경고판도 지금 하나만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추가로 사람이 모르고 출입할 수 있을 때에는 추가로 확대하고, 경계를 표시해서 애들이나 어린이들이나 일부 외국인들이 무심코 들어갈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지자체에 보완하도록 시달을 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아주 울타리를 고가로 하라는 뜻은 아니고요. 지금 혹시 마을 인근에 있기 때문에, 농가 인근에 있기 때문에 모르고 출입을 할 경우에 대비해서 표시를 정확하게 하라는 뜻도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우선 경기도에서 하고, 또 일부 다른 지자체에서도 준비하고 있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농림부에서도 pH 5 이하나 10 이상인 경우에는 이송처리가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일단 적극적으로 침출수를 뽑아내서 완전멸균 처리해서 폐수처리하면, 그만큼 침출수 문제는 원인차단이 된다고 보고,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것은 침출수를 뽑아서 액체상태에서 완전멸균 처리한 후에 분뇨처리장이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각하고는 꼭 비교하거나 할 이유는 없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의견이고, 지금 우리가 농림부에서 침출수처리지침을 명확하게 준 것대로 하면, 문제바이러스는 없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