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폭발음 발생!
기사입력 2011-03-12 18: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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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정부는 국가비상사태와 '원자력 긴급사태' 선언 했다.오늘새벽 4시경, 일본 혼슈지방 니가타 현과 나가노현에서 진도 6.6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어 오늘 오후 3시36분쯤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큰 진동이 발생됐고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NHK 방송 등 일본 언론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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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가 폭발음과 함께 뒤 원전 건물이 붕괴 되면서 4명이 다쳤으며 원전 내 한 건물의 지붕과 벽면이 무너져 철골 골조가 노출된 상태라고 보도됐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폭발음의 원인과 해당 건물에 원자로가 들어 있는 지 등은 현재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보도 됐다.
현재 원전 근처의 방사능 수치가 이전보다 20배 정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전 인근 주민들에게는 집 안에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