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기사입력 2011-03-26 10: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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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릉경찰서에서는 3월 23일 새벽시간대 손님이 없는 틈을 타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금품을 빼앗은 청주에 거주하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모씨(21세)를 검거하여 특수강도 혐의로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검거 된 박모씨는 3월23일 새벽5시40분경 강릉시 옥천동 소재 모 편의점에 손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손님으로 가장 담배를 사러 들어간 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종업원 신모군(19세)를 위협하고 금고에 있던 현금 2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직 후 형사들과 지구대 직원을 동원하여 편의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현장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골목길에 숨어 있던 피의자를 검거하고 현금과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증거물로 압수하였습니다.
피의자 박씨는 지난달 강릉으로 와 일거리를 찾던 중 돈이 떨어져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