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거제 고현 시외직행버스 노선 신설 운행
7월 1일부터 하루 편도 10회 운행
기사입력 2011-07-04 17: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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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진해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7월 1일부터 창원(진해)⇔거제(고현)간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운행횟수는 하루 편도 10회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이다.
운행시간은 ▲진해 출발은 첫차 오전 6시 30분, 막차 오후 6시 30분 ▲고현 출발은 첫차 오전 8시, 막차 오후 8시로 운행간격이 1시간~1시간 30분이다.
운임은 일반요금기준 ▲진해↔고현 6900원 ▲웅동↔고현 5200원 ▲용원↔고현 4600원을 받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해지역 시민들이 거제로 가기 위해서는 속천항, 안골항에서 거제행 카페리를 이용하거나 창원 또는 마산버스터미널로 이동해 거제행 시외버스를 이용해 왔다”며 “이번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가대교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직행노선이 신설 운행됨에 따라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