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래’시민대학 충북 청주시 유사사례지 답사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 되어야...
기사입력 2011-09-17 13: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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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재생센터가 운영하는 ‘마래’시민대학은 지난 9월16일 도시재생 유사사례지를 탐방하기 위해 청주시 사직2동과 중앙동 상점가를 찾았다. 이날 현지 방문에는 허정도 시민대학장과 조용식 마산통합상인연합회 회장, 지도교수, TB연구진, 수업조교, 상인, 주민 등 44명이 참가했다.
현지 탐방방문 목적은 답사를 통해 지역자력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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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충북대학에 도착하여 김동호 충북대학교 건설기술연구소 초빙교수의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를 통한 창원시 재생 적용방안이란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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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교수는 도시재생을 성공하기 위한 필수조건에 대해 “도시재생은 무엇보다 이해 주민과 상인들이 시작과 과정, 결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전문가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부탁을 했다.
강의에 이어 방문단은 청주시 사직2동과 중앙동 상점가를 차례로 둘러보고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주거지역과 상점가 재생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을 마치고 난 뒤 주민들과 상인들은 사례지 방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