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영아파트 분양대책위원회 발대식 가져...
김해시 정치인 대거 참여, 대책위원장에 김태호 의원
기사입력 2011-11-03 0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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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시 김해을 김태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해시부영아파트분양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대책위원회의 구성은 위원장 김태호 국회의원(한), 고문 김정권 국회의원(한), 부위원장 명희진, 김국권 도의원(민), 위원 조일현, 하선영, 김근호(한), 차재환, 강춘한, 김동근 시의원(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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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분양전환문제를 놓고 (주)부영과의 오랜 기간의 갈등으로 정신적 고통과 물질적 피해를 받고 있는 임차인들의 ‘내 집 마련의 꿈’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발족한 대책위는 “다양한 방법으로 분양전환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앞으로 대책위원회의 활동으로는 ▲관련법 개정 및 행정지원 ▲국토해양부 장관 및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의추진 ▲부영을 비롯한 임대사업자에 협조서한문 발송 ▲공공임대사업 분양전환문제해결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검토 ▲분양전환 지역 정치인과의 연대구성을 통한 공동대응 추진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감면제도 연장 노력 등을 통해 분양전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김태호 대책위원장은 밝혔다.
이번 대책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분양전환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