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야간 소방차 출동로확보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2-08-21 18: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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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는 20일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위해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중앙유등시장 등 7개소에 대해 야간 소방차 출동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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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이 급속히 악화돼 초기화재진압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구급차의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응급환자의 이송이 늦어짐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실제적인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중앙유등시장번영회 등 50여명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주변 시민과 상인들에게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해 정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진주소방서 서보운 대응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화재․구조․구급 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캠페인과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