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스크린 골프연습장 소방점검완료
스크린골프 연습장 영업주 화재 안전의식 Level UP!!
기사입력 2012-08-24 15: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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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지난 7월부터 8월 23일까지 창원시 관내에서 영업하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85개소에 대하여 소방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번에 실시한 소방특별조사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상당수가 비상대피 시설이 미흡하며, 타석 주변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실내가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점검 결과 영업장 내 소방시설 미설치, 비상구에 물건 보관 등 소방관계법령상 중대한 위반 14건과 유도등 점등 불량, 휴대용 비상조명등 밧데리 교체 등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 31건이 지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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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담당자는 관내 전 영업주 등 관계자에게 비상구 개방 및 물건적치 금지, 소방시설유지관리 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는 서한문 발송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꼼꼼한 행정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김종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높다."며 "스크린 골프연습장 영업주 등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