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람산 멜론, 전국 탑과채 품질평가회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2-09-30 23: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우명주 기자
본문
0
창원시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2012 전국 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창원시 다람산 멜론이 과실의 상태와 당도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전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높은 당도와 우수한 과형으로 전국에서 출품된 멜론을 물리치고 우수상의 영예을 안게된 창원시 대산면의 윤정원씨는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다람산 멜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좋을 품질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탑과채는 크기, 당도, 과형, 색도, 안전성(농약잔류 허용기준 이하) 등에서 최고 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되어 인정받은 과채를 말한다. 유통시장에 출하되는 가격도 일반 농산물과 비교하면 1.2~1.6배 높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1,059백만원을 투입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품질의 원예작물을 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이갑만 소장은 “창원시가 탑과채의 주산단지로 탈바꿈하도록 재정 및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