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래함, 홍시욱함, 홍대선함’ 3척 진수식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stx조선해양 진수식 참석 격려
기사입력 2012-11-21 15: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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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20일 오전 진해구 원포동에 소재한 stx조선해양(주)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하여 건조한 ‘해군 고속함(임병래함, 홍시욱함, 홍대선함) 진수식’에 참석해 어려운 조선경기 속 stx조선해양의 진수행사를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이용걸 국방부차관 내외, 원태호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내외, 손정목 해군 참모차장 내외,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신상호 stx조선해양(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환담과 진수식, 기념촬영, 함 현황보고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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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진수식은 건조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와 이용걸 국방부차관의 유공자 표창과 축사에 이어 국방차관 부인이 임병래함,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부인이 홍시욱함, 참모차창 부인이 홍대선함을 각각 진수하고, 주요내빈들은 샴페인 브레이킹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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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tx조선해양(주)는 1967년에 동양조선공업(주)로 설립된 후 대동조선, STX조선을 거쳐 2009년에 지금의 STX조선해양(주)로 상호 변경됐다. 종업원은 상시 종업원 2996명과 협력사 종사자를 포함해 9850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4조2692억원이다. 2003년 중형 석유제품 운반선(5만DWT 이하)과 2005년 중형컨테이너운반선이 세계일류상품 선정돼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