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범죄 정보공유 지속 강화
창원해경, 日 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실무회의 개최 회의 기념 방문
기사입력 2013-03-06 17: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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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서 6일 오전 일본 해상보안청과「한일 국제범죄 현안과 국제정세」에 관한 정보교환 실무회의를 가졌다.일본에서는 해상보안청 국제형사과 불법입국대책관 이케가미 카츠히로(3등 해상보안감)와 7관구 해상보안본부 국제형사과장 나카오 토시로(3등 해상보안감) 등 총 9명이 참석했고, 창원해경에서는 김석진 정보과장(경정)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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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한․일간 고속선박을 이용한 밀항․밀수 전력자 관리 및 소형선박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형고속선박 동향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고, 창원해경은 일본 내 한국인 밀항전력자 신상과 밀항자 검거 시 신속한 통보를 요청하고 총기, 마약 등 강력범죄에 대한 첩보 입수 노력과 입수 시 신속한 정보교환 등을 일본해상보안청에 요청했다.
한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07년 일본 해상보안청과 국제범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회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토론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해지방청 소속 창원해양경찰서 개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공유에 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