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조직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 MOU체결”
관광특별열차․정기열차 연계 상품 개발
기사입력 2013-03-13 11: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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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와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3월 12일(화)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남도ㆍ철도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적인 철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전국에 알리고, 녹색 관광수단인 철도 이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서를 통해 경상남도(대장경축전 조직위)는 관광특별열차 및 정기열차 연계상품 운영을 지원하고 철도공사는 전국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장경 축전을 홍보 하는 등 관람객 유치(입장권 판매 등)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도권과 기타 원거리 지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상생 협력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환담을 나누면서??축전의 성공 여부는 전략적 홍보와 관람객들이 축전장을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축전장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철도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장경축전 조직위는 이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 내 전광판 홍보, KTX 열차 내 영상광고, 여행상품광고, 홈페이지 및 리플릿, 매거진 광고 등 다양한 홍보지원을 받게 되며, 철도공사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관광특별열차 및 정기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