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교육훈련장 , 경남학생교육원과『심폐소생술 교육 업무협약』체결
기사입력 2013-03-13 12: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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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교육담당 안상우)과 경상남도학생교육원(원장 성재균)은 일반인(학생)에 대한 생명존중 인식 및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교육원 회의실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식습관 확대로 매년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까지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때부터 체계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혀 환자 발생시 적절한 응급조치로 소생률을 선진국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협약식에서 소방교육훈련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하고학생교육원은 심폐소생 교육 커리큘럼 편성운영 및 교육홍보를 강화하여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로 호흡과 맥박이 정지된 사람을 가슴압박(30회)과 인공호흡(2회)으로서 소생시키는 응급처치를 말하며,심정지후 4분이 경과하면 소생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