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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동점 갑질횡포...11층 양도.양수 계약 전말 확인해 보니...
임대료와 연체율(24%) 보증금 8,500만원에서 계속 차감
기사입력 2015-02-16 14: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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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K씨  "실질적으로 C씨가 중동점을 지시하에 임대료 협상에서 부터 조율까지 다했고 지원팀장과 메니저를 만나 지시하고 세부적인 증거까지 있다"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C 부 대표 "롯데 중동점 11층 부동산 양도,양수 이전관계를 전화통화로 하고 전제를 깔고 진행됐던 것이다"

롯데 본점 홍보팀 "롯데와 가맹점간의 계약인데 저희없이 자기들끼리의 계약을 합법화 시키는것은 문제가 있다"

 
 
시사우리신문 인터넷판 11일자 대기업 갑의 횡포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롯데 신격호 회장 조카, 롯데백화점 중동점 입점관련 압력 '갑질' 논란"이란 기사가 보도됐다.

중동점 롯데백화점 11층 헤어샾을 운영하던 K씨는 지난해 3월 로얄패밀리가 참여된 뷰티 브랜드숖이 우리쪽에 오픈 입점 예정중에 있으니 점포관리를 철저히 대비 하라는 말을 듣게 됐다.이에  K씨는 롯데 중동점 관계자에게 수차례 문의 했으며 로얄패밀리가 참여된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관계자와 권리금 및 보증금 등 합의하에 일사천리로 계약체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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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료와 연체율(24%) 보증금 8,500만원에서 계속 차감되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사건의 총체적 배후는 로얄패밀리 C씨와 프로젝트 진행사인 뷰티 브랜드 K대표다.하지만 문제는 D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대표 K씨와 롯데 로얄패밀리 C씨와의 관계가 감정 싸움으로 이어지면서 D사 뷰티 브랜드 프로젝트가 파기 되면서 롯데백화점 중동점 입점이 물거품이 되면서 법정소송에 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에 시사우리신문은 제보자의 자료를 토대로 롯데측과 임대료와 법정소송 로얄패밀리 C씨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전화통화로 취재했다. 취재 결과 롯데 본점 홍보담당 팀장 답변과 제보자와 당시 업무추진을 하게된 D브랜드 뷰티프랜차이즈 C씨와의 답변은 상반된 입장차이를 보여 갑과을의 진실 공방으로 전개됐다.이에 시사우리신문은 로얄패밀리 C씨와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K대표로 중동점 롯데백화점 11층 양도.양수 계약의 전말에 대해 전격 해부해 봤다.-편집자 주-

 


13일 오후 2시 9분 로얄패밀리 C씨와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전 K대표 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해 로얄패밀리 C씨는 "외국에 나와 있다"며"이 번호로 전화 주겠다"고 짧게 말했다.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K대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있으면 좋겠는데... 회사직을 그만두고 기존 회사에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정확히 잘 모르는 상황이다.근거되지 않은 내용을 구두상으로 말해 기사화 되면 그 잘못이나 파장들을 누가 감수 할 것이냐"며"회사나 조직에 몸 담고 있는 상황이라면 공식적으로 전달 할 내용을 전하겠지만...연락 드릴 상황이 되면.. 꼭 전달 될 내용이 있으면 먼저 연락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사 보도후 2일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중동점지원팀 전 매니저와 통화에서 11층 부동산 양도,양수 계약과 관련 "그 관계는 홍보팀에게 문의 하라"며"규정상 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롯데본점 홍보과 팀장은 2일  롯데백화점 중동점 11층 임대차 관련 "브랜드 철수 했고 보증금 8,500만원은 동시이행항변에 의해 매장내 집기 철수 후 반납하는것 인데...저희가 아닌 다른 업체와 양수.도 계약을 체결 했다.사실 양수.도 계약을 인정 안한다"고 말했다.본 기자는 통화중 "로얄패밀리 C씨가 일괄적으로 진행 됐다고 들었다"는 말에 팀장은 "그거는 있을수 가 없는게 로얄패밀리 C씨는 롯데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의사 결정권이 있는분이 아니다"며"그걸 통해서 움직이다보니까..우선은 서로가 계약이란 것은 계약서가 있는 것이고 철수한다는 공문을 가지고 와서 그 이후로 벌어진 일이다."라고 말했다.이어,"임대료와 연체료는 임대료가 점용률로 청구중인 상태다.현재 저희가 양도소송 중이다"라고 말하면서"계약이 롯데와 가맹점간의 계약인데 저희없이 자기들끼리의 계약을 합법화 시키는것은 문제가 있다.그리고 임대차 계약시 분명히 양수.도 계약을 인정 안한다. 양수.도 계약은 브랜드 철수 조건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정기 이동철 이다.지난 1월,2월사이 간부사원들이 이동이 있었다.홍보실도 2명이 이동했고 1명이 온 상태다"며" 이것 때문에 어디로...지속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데 직원들을 피신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로얄패밀리 C씨와의 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하자 "롯데백화점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사우리신문은  13일 오전 피해자 K씨 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수.도 계약시 중동점 롯데 관계자는 없었다.로얄패밀리 C씨를 믿은것이 저와 D사 뷰티 브랜드사가 크다"며"로얄패밀리 C씨는 중동점 점장과 지원팀 팀장을 조율하면서 지시 하는것을 지켜봤다"고 말하면서"SNS내용도 모든 정황근거가 다 있다"면서"실질적으로 C씨가 중동점을 지시하에 임대료 협상에서 부터 조율까지 다했고 지원팀장과 메니저를 만나 지시하고 세부적인 증거까지 있다"고 말했다.
 
D사 뷰티 브랜드 프랜차이즈 C 부 대표는 13일 오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로얄패밀리 C씨가 중동점 입점 관여를 했다"며"부동산 양수.도 계약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부분은 롯데의 주장이다.로얄패밀리 C씨와는 SNS를 하지 않았고 전 대표인 K씨에 지시에 따라 실무업무를 진행했다.롯데백화점 중동점 지원팀장과 매니저와 SNS내용도 있고 실무협의를 했다"고 말했다.이어,"이 사건과 관련돼 문제가 있으니 인사 이동을 하지 않았겠나"며"롯데 중동점 11층 부동산 양도,양수 이전관계를 전화통화로 하고 전제를 깔고 진행됐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롯데백화점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 롯대백화점 중동점 점장과 지원팀 팀장 그리고 메니저를 지시 할 수가 있겠는가?심지어 본사 법무팀장이 중재에 나설 인물이 아니라면 왜 전화를 했을까?하는 의구심을 들게하는 대목이다.롯데의 갑질 횡포 어디까지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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