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마산항내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시행
"해경 구조팀의 선내 등선 능력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구조 방안을 모색해 해상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기사입력 2015-08-28 11: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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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28일 오전 창원 성산구 귀산 앞바다서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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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명구조 훈련은 △상황접수·전파 △화재선박 외부소화 △등선 후 승객 이송 △내부 소화 및 객실 수색 △구조 완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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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재 선박에 등선 로프를 타고 올라가 퇴선 방송을 하며 승객 탈출을 유도해 승객 모두를 해경 경비정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한편 바다로 뛰어든 3명은 122구조대에서 직접 구조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해경 구조팀의 선내 등선 능력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구조 방안을 모색해 해상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