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 시민로스쿨 학생 참관 실시
기사입력 2016-04-29 15: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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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소장 박호서)는 28일 한국사법교육원 법문화진흥센터 시민로스쿨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한국사법교육원은 국민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법교육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의 생활화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2008년 법교육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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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관은 시민로스쿨 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보게 함으로써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형 집행과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시민로스쿨 학생들은 청사 교육실에서 교정홍보동영상 등을 시청한 뒤 수용거실 및 작업장과 취사장 등 교정시설 참관을 통하여 수용자 처우 등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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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을 마친 시민로스쿨 학생들은 “이번 창원교도소 참관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창원교도소 박호서 소장은 “지속적인 참관의 확대로 교정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