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선저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서
다각적인 홍보와 현장지도를 통해 해양환경 보존에 힘써
기사입력 2016-09-05 16: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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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선저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해 9월 1부터 21까지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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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창원해경은 선저폐수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비함정에 현수막을 설치해 해양오염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관내 항․포구에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오염사고 우려가 있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해양종사자들의 선저폐수 배출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해양오염예방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해양오염 사고사례 등을 설명하고, 현장종사자들이 느끼는 해양오염사고의 주요 발생 원인과 관계 법령․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이번 예방활동기간 동안 선저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해양종사자들이 선저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선저폐수 : 선박의 바닥에 고인 오염된 물, 연류유·윤활유가 새어나와 모인 것에 바닷물이 섞여 생긴 것으로 해양을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