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통영 수산물, 아세안 시장을 두드리다
기사입력 2018-06-04 16: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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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통영시는 통영수산물 홍보 독립부스를 설치하여 활굴, 냉동굴, 붕장어, 문어, 문어김 등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했다. 특히, 신선한 활굴 시식으로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와 고급 식자재를 찾는 현지 유명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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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 외에 중국, 미국, 유럽 등 7개국 50여개 업체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통영 수산물이 아세안지역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주최한 제8회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에 참가하여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의 수산물 소비 시장 동향을 파악하였으며 K·FISH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통영시 수산물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여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 등 세계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렸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세계적인 수산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미국,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세계시장에서 통영 수산물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로 이어져 수출시장 다변화 등 장기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