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8-12-11 18: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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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인 부부와 자녀가 모두 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구로, 주거환경의 노후가 심하고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와 청송회 봉사단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개선사업 제3호로 선정해 지원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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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시작돼 약 23일간 진행됐다.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청송회 봉사단, 그리고 거창축협 사랑나눔회 등 30여 명이 동참하여 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한 주택의 부엌, 화장실, 난방시설 등의 전반적인 수리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 6월에 1호, 11월에 2호의 집수리를 완료한 바 있다.
이형동 지부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소외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 거창군지부는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