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랑의 밥차’ 따뜻한 봄을 수놓다
기사입력 2019-04-16 17: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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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사랑의 밥차’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업의 일환으로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가 주관이 되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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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들이 국과 밑반찬, 과일, 떡, 음료 등을 준비하고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위단체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편하게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석주 통영시장이 현장에서 밥차를 찾아준 한분 한분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배식활동을 도왔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고민하고 준비한 메뉴를 다들 잘 드셔주셔서 감사했으며 지난 2월 새롭게 협의회 회장이 된 만큼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의 좋은 일을 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따뜻한 봄날 이 좋은 사람들 속에서 정성 가득한 한끼 식사가 내 건강을 지키는 커다란 활력소가 된다”며 맛있게 드셨다.
한편 통영시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밥차 사업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