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 의료진 합천서 의료봉사 펼쳐
기사입력 2019-10-28 17: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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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교수 의료진은 아침 일찍 합천군 대병면사무소로 모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비봉로터리클럽의 양.한방 의료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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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진이 9개과가 진료를 맡았고 간호사,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 행정직원등 4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바쁜 농사일로 병원 진료를 미루었던 어르신 및 군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위해 비봉로터리 클럽에서 제공한 45인승 버스 2대가 어르신들의 수송을 맡았다.
우향옥 학장은 “올해는 의료봉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서 경상대학교에서 직접 약품 등을 준비해서 의료봉사를 나왔다”며 “의료 취약지역에 와서 봉사를 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하며, 합천에는 특히 군수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에 봉사 활동을 와 주신 우향옥 학장님을 비롯한 경상대학교 교수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봉사하시는 분 봉사 받으시는 분 모두가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