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전국 규모의 춘란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9-10-31 15: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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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겨울이 따뜻한 지역의 특성으로 명품 춘란을 배출하며 춘란의 성지로 알려져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춘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옛 명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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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춘란 전시회는 주관 단체인 한국난보존협회와 춘란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그동안 보기 힘든 전국의 희귀 명품 엽예품 500여점과 희귀동백 5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또 통영시 정보화연구회 및 수협이 참가하는 농수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풍란 및 한국춘란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전시회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전시회를 방문하시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춘란의 은은하고 고결함에 매료될 것이다”며 춘란전시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