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초 자연풍경 사진전 오는 5월 4일 개최
기사입력 2020-04-22 15: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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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당초 5월1로 계획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연장되면서 5월4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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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개전식은 생략할 계획이며 관람객 2m 관람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명록작성, 전시관 수시방역 등 전시회 기간 동안 철저하게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킬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작가가 직접 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사진에 얽힌 에피소드 및 촬영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홍동초 작가는 “최근 병환을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이 찍었던 함양의 자연풍경을 전시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으로는 대봉산의 가을, 상림유채꽃, 서상덕유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전시할 예정이며 모든 작품들이 폭이 2m 이상 되는 대작들이다.
홍동초 작가는 “병환을 이겨내고 다시 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던 자신처럼 대한민국 함양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군민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