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시벌조직특별조사단이 발족되면, 가장 먼저 대전시 예산을 탈탈 털어볼 예정"
기사입력 2020-05-07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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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구을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김소연 변호사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곳간 다 털고 160억 빚 낸다···재난지원금에 거덜 난 대전시' 라는 기사를 링크한 후"시벌조직특별조사단이 발족되면, 가장 먼저 대전시 예산을 탈탈 털어볼 예정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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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변호사는 "대전시는 예산을 지역화폐사업, 로컬푸드사업, 성인지 여성계 챙기기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등 엉뚱한 데다 몰아주느라 재정이 바닥난지 오래이고, 제가 시의원으로 행감, 예결을 하던 작년 그렇게 지적을 했는데..."라며"꿋꿋하게 위 사업들 모두 추진하고 오히려 확대하며 시벌조직들 챙겨주면서, 한편으로는 재난지원금에 쓸 돈이 없어 빚까지 내고 있지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민선7기 허태정호. 정치인은 그렇다치고, 공무원분들 괜찮으시겠어요?"라며"시장은 운동권 출신, 발가락 잘려가며 고생만 해서, 행정 잘 모를 수 있다 치고. 그 측근들도 운동권만 쫓아다니느라 공부 한 자 제대로 안 해서 잘 모른다 치고.유능하신 행정부시장님 기조실장님 다들 뭐하는 사람들입니까?"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고급 공무원들, 30년간 차곡차곡 이력 쌓아온 공무원들 자존심 다 놨습니까?"라며" 그거밖에 안 됩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