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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휴관에 따른 결식우려대상자 도시락배달
기사입력 2020-08-31 15: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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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복지관을 휴관하면서 결식우려 대상자 30명에게 도시락을 직접 가정에 배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홀로 남겨져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자들을 돌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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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휴관에 따른 결식우려대상자 도시락배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복지관 식당에서 밥과 반찬, 국을 조리해 만든 도시락을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 정서적 서비스와 함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월 24일부터 실시했던 56일간의 휴관기간 때에도 도시락 배달과 홀로 어르신 스마트케어 사업을 통해 안전 확인 등 지속적인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가 인근 지역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이용자들의 안전과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 복지관을 휴관하게 되어 양해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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