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 띄워진 애드벌룬 ‘잠시멈춤’···눈길
기사입력 2021-08-17 17: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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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 띄워진 애드벌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군민 ‘잠시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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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최근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간 일상생활에서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잠시멈춤’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 경남고성지회(회장 최기수)와 대한건설협의회 고성군협의회(회장 이창진)는 자발적으로 송학동고분군에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 대면 모임 잠시멈춤’이라는 현수막이 부착된 애드벌룬을 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해당 단체 관계자는 “고성군의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애드벌룬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군민들과 송학동고분군을 비롯한 고성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