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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군민들, LNG화력발전소 반대 ‘사생결단’ 촉구
기사입력 2021-09-12 22: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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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 합천군이 추진중인 ‘합천 삼가ㆍ쌍백 LNG 화력 및 태양광발전소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반대 투쟁이 사생결단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합천 LNG화력복합발전소 건립 반대투쟁위원회 임원 및 주민들 15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8반경부터 군청 입구와 1층을 점거하고 ‘문준희 군수와의 면담’을 요구하는 등의 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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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LNG화력 및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군청 1층을 점거한채 반대를 위한 사생결단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반대투쟁위와 주민들은 “합천 LNG화력발전소 건립 전면백지화 및 철회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문준희 군수와의 담판을 짓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문 군수는 묵묵부답이고 관련기관에서는 예정대로 진행을 계속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동의없이 진행하는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하며, 주민들은 철회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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