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상공인 희망대출사업 시행
기사입력 2021-10-29 19: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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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통영시 소상공인 희망대출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보증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보증료도 연 1% 이내로 감면해주며, 대출금융기관은 통영시내 NH농협은행(통영시지부,북신동지점,통영한려지점)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부터 시행하며 융자규모는 6억으로, 대출한도는 1인 최대 1천만원이며, 시에서는 1년간 2% 이자를 보전한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사업록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며,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아 담보제공이 불가능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포함된다.
이번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점포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신용 등으로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