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기사입력 2022-01-04 16: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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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경기침체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도 대비 40억원을 증액한 1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기본 이자 차액 보전율 2.5%에서 자금 종류에 따라 최대 4.5%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된 사업소를 두고 현재 영업 중인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신청은 1월 3일부터 1월 17일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시중은행(농협·기업·국민·우리·하나·경남은행)을 통해 받는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이기 때문에 신청 희망자는 사전에 대출 신청 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 후에 신청가능하며, 자금지원 관련 안내와 신청서류는 통영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통영시는 2021년에 총 30개 업체에 60억원 규모의 신규융자를 지원해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