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경남도민예술단 ‘대(竹)광대 유희’ 공연 개최
기사입력 2022-10-06 17: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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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양군은 ‘제61회 천령문화제’와 연계하여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함양 상림공원 천령문화제 프린지무대에서 경남도민예술단(선유풍물연구소)의 ‘이 땅에 내린 신명 대(竹)광대 유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은 경상남도가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에서 활동 중인 수준 높은 예술단을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해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사업을 하는 것으로 매년 초 도내 운영 중인 우수 예술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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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양군을 방문하는 도민예술단은 경상남도전문예술단체인 선유풍물연구소와 컨소시엄 단체로 마산오광대보존회와 춤패 랑이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경남을 거점으로 한 풍물, 탈춤, 곡예를 주로 하였던 대광대패의 연희를 현대적으로 콘텐츠화한 작품으로서 생명과 평화에 가치를 둔 ‘해미’와 ‘사자와여인’ 작품과 곡예(곤두, 장대타기), 전통잡희(버나&죽방울놀이), 풍물개인놀이 등 다양한 전통기예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