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재배한 깔라만시로 향수를 달래봅니다
기사입력 2022-10-11 16: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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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시험 재배한 아열대 과일 깔라만시를 관내에 입국한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무료로 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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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만시는 동남아 국가에서 재배중인 아열대 과일로서 크기는 약 3cm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이라 필리핀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되는 국민음식이다.
현재까지 거창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6명으로, 하반기 86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며 지난 9월 29일 필리핀 타를락주 푸라시 시장과 관계자 초청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증가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거창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재배를 위해 1,200㎡면적의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만감류,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 35여종을 시범재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