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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전국의 20여개 선진 우수사례를 방문하여 생태・체험관광, 도시경관 및 특화거리, 음식・문화 등 거제 미래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벤치마킹은 관광・녹지・음식분야 부서장과 실무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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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별 주요 방문지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황리단길, 포항 스페이스워크, ∆강릉 아르떼뮤지엄, 커피거리, 양양 서피비치, ∆춘천 제이드가든, 남이섬,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담양 죽녹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국가산단, ∆여수 장도 등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화된 관광자원의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100년 거제 디자인 로드맵에 적용하는 동시에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을 통한 관광지 개발, 황리단길・커피거리・한옥마을 등의 특화거리, 지역별 상징물 디자인 등 우수사례를 경험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우리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음식문화 등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100년 로드맵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이번 벤치마킹 방문지 관계자 면담을 통해 거제시와 유사한 도시 상호간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맛 보고, 느낀 점에 대한 브리핑 자리를 마련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시책과 선진 사례를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