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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11월 7일부터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데이케어센터란 병동입원 절차가 아닌 당일 수·시술 및 검사 후 귀가하는 단기입원 개념의 진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입원 적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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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은 국소마취 수술 후 당일 귀가하는 외래 환자의 수술 전 처치 및 회복을 위해 현재 5병상을 운영 중이며, 차후 외래 시술 및 처치, 입원 당일 수술환자까지 이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계속)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데이케어센터 위치를 중앙수술실과 인접 배치하여 외래진료 후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의 동선을 대폭 간소화해 수술 전 처치-대기-회복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환자는 병원에 체류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병상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 내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편리성을 높였고, 무엇보다 수술 후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케어센터 개설과 더불어 통증클리닉도 진료실 1실(1병상), 4병상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수술실에 있었던 영상유도치료실을 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짧아진 동선으로 보다 신속한 치료는 물론 쾌적한 대기공간을 제공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외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병원의 핵심가치인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공동체, 책임 있는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