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각에서 만나는 체험형 전시‘남해 온(溫) 선물’
기사입력 2022-12-07 13: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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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각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연말 특화 체험형 전시인 ‘남해 온(溫) 선물’ 전시회가 열린다.
‘남해로 찾아온 따뜻한 선물’이란 의미를 담은 체험형 전시 ‘남해 온(溫) 선물’은 남해 귀촌 작가와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모여 기획한 이색 체험형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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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패브릭 포스터, 에코백, 테이블 매트와 같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연말연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카드 만들기’, ‘플랜카드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내 생일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에코백(선착순10명)을 증정하는 생일 이벤트 등을 마련함으로써 추운 겨울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이색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전시를 맡아 진행한 김성미 문화예술교육사는 “선물은 주는 이도 받는 이도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러한 기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선물이라는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 관람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색을 가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귀촌한 예술가와 협업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남해각이 더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