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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 이벤트 ‘응답하라 Y2K 합천’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가을 이벤트는 2000년대 Y2K 뉴트로 감성을 배경으로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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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인 참여형 퍼레이드&플레시몹으로 ‘YO 쉐킷 DJ파티’는 행사 기간 중 14시에 1회 진행하며, K-POP 리믹스 음원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클럽 댄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Y2K특별공연’을 통해 2000년대 감성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월드컵 응원가 공연, K-POP 안무공연 및 가요공연 등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2010년 이전의 노래로만 참여 가능한 노래 자랑 이벤트 ‘Y2K 노래방’과 퀴즈 이벤트 ‘합천 골든벨’이 진행된다.
참여형 행사로는 세자리 단어들로 끝말잇기를 진행하는 ‘공포의 쿵쿵따’와 동요 원곡을 듣고 가사가 없는 MR에 맞춰 틀리지 않고 따라부르는 ‘쟁반 노래방’, 캐릭터가 지정한 골대에 골을 넣는 ‘2002 합천 월드컵 PK’가 진행된다.
체험 행사로는 합천 여고괴담을 주제로 ‘분신사바’, ‘지우개 싸움’, ‘공기놀이’, ‘분장체험’ 등이 진행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영상테마파크 가을 이벤트를 통해 Y2K세대들은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요즘 세대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지속적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