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동화가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운영한다.
시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동화 뮤지컬 공연, 로봇 매직 퍼포먼스,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야외 숲 놀이,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문화공연으로는 28일에 달밤엔컴퍼니의 ‘반짝반짝 라푼젤(클래식 가족 뮤지컬)’과 29일 (주)파릇의 ‘늑대 숲 또옹돼지 원정대(가족 뮤지컬)’가 공연된다. 공연은 하루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관람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헌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와 그림책을 읽고 클레이를 만들어 보는 ‘책읽Go!, 만들Go!’체험을 진행한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고 상상력을 펼치며 재미있게 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야외 숲 놀이 & 숲속 사진관, 재미로 보는 타로 이야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로봇 매직 퍼포먼스 ‘옵티머스 프라임 & 범블비의 로봇대전’과 ‘가을 음악회’가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오색 단풍이 물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