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방역작업
박기한 오동동장"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래"
기사입력 2024-06-14 17: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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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형곤)는 지난 12일 오동동에 거주 중인 저장강박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및 방역작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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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아 비위생적 환경으로 질병과 악취, 해충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세대이다.
이번 사업은 해당 가구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전문방역업체 직원이 참여하여 대상자가 오랜 시간 방치한 쓰레기들과 음식물 등을 처리하고 에어컨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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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결연세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한 오동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속에서 변함없이 주거환경개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